경제 관련 저술가인 롬 무어의 도서 "레버리지" 속 우리가 알아야 할 3가지의 연료는 지식, 협업, 창의성입니다. 이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고, 책을 읽고 개인적 소감에 대해서도 살펴봅시다.
지식
다른 사람들 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 닦쳤을 때 민첩하게 대처하고, 필요에 따라 전략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전에 곽광 받아 왔던 단순 반복 데이터 작업, 가공, 편집 등의 업무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더 잘하게 되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고도화된 성능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파워풀한 인공지능의 발전은 우리의 역할이 단순 취합을 넘어 도출된 결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분석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정하는 능력으로 바뀌어야 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어진 정보를 평가하고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새로운 시대임을 인정하고 직면하여 탄력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이기도 합니다. 너무 뻔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독서하고 사색하는 시간이 더욱 중요시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롬 무어는 여러 고민과 문제가 있어 마음이 어렵다면 책을 읽으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책이 있겠지만 특히나 자신을 개발하고 그에 관한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 책을 추천하였습니다. 저는 그렇다면 어떤 지식을 쌓아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돈이 항상 부족한 현실, 종잣돈을 모았지만 액수가 적다고 느껴지는 현실, 정말 투자로 성공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 저는 저자의 조언대로 레버리지 투자 관련 도서를 읽고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협업
요즘의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여러 분야를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걸 파트너십이라 칭하고 있으며,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협업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바로 여러 사람이 같이 일을 한다는 개념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협업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렇게 되면 나의 시간과 노력이 단축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전문 코치나 트레이너, 멘토를 주변에 둘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의사소통 기술, 공감, 타협의지만 키운다면 나의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이런 롬 무어의 이론을 나쁘게 생각하면 값짐을 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데 책의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사장이 모든 실무를 다 하려는 마인드와 일에 대한 에너지를 발휘하는 것을 버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즉,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맡기는 것에 대해 강조하며 그걸 협업으로 칭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훌륭한 사람뿐만 아니라 AI 툴 또한 협업할 수 있는 좋은 도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제가 읽었던 책과는 다른 시선에서 협업이라는 키워드를 바라보고 있었고, 다소 이기적이라 보일 수도 있지만 롬 무어의 관점이 신선하다고 느꼈습니다.
창의성
많은 학자들이 AI가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인간의 창의성에는 못 미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간이 창의성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사고능력을 개발해야 합니다. 즉, 고정된 틀 밖에서 생각하고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언급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일상에서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내 생활에 적용해 봤을 때 작은 일부터 하면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저는 퇴근 후 AI툴을 공부하고 이를 이용해 나만의 수익창출을 해보는 방법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AI툴의 기술 하나하나를 따라 하고 연습하다 보면 나만의 아이디어가 생길 것이고, AI툴을 이용해 나만의 부업을 실행하다 보면 조금씩 수익이 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내가 회사에서 지금 하는 일이 에이아이가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위기의식이 들기도 해서 AI기술을 다루는 방법은 배우고 활용하되 창의적인 생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근로소득으로 먹고사는 시대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결국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수익이 생겨나는 그런 일을 확보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삶이라고 보입니다.
책을 읽고 개인적 소감
이 책은 막연한 개념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레버리지"라는 단어가 단순히 "대출을 받는 행위"로 정의하고 있었던 저에게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레버리지"라는 개념을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제가 특히 인상적으로 보았던 지식, 협업, 창의성에 대해 레버리지의 관점에서 정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경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하지만 경제 공부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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