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보도 셰퍼가 4천 권의 책을 읽고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부유한 사람 200명을 만난 뒤 쓴 책으로, 적당히 하지 않기, 좋아하는 일 찾기, 위험 감수하기에 대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적당히 하지 않기
우리는 늘 최선을 다하며 살아도 대부분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현실적 수준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 어제와 같은 결과만 얻을 뿐이기 때문에 삶의 목표를 맞추지 말고 목표의 삶을 맞춰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손에 닿을 수 없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손에 넣을 때까지의 전 구간을 성공한 사람들은 터닝 포인트라고 부릅니다. 월급 200만 원 받으면서 일하는 삶을 고집하면 200만 원짜리 목표밖에 세울 수 없습니다. 반면에 1천만 원짜리 목표, 1억 원짜리 목표를 세우면 어떻게 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생각을 하다 보면 부업, 투자, 사업 등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렇듯 무리한 목표가 발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제가 가장 인상적이라 생각했던 문구는 "평범한 사람들은 삶의 목표를 결정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목표가 삶을 결정한다."입니다. 이 문구를 읽은 뒤 제 자신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그 목표가 달성하기 쉬운 정도는 아닌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무리하게 목표를 잡으면 실천할 의욕이 떨어질 것 같아서 목표를 잡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저자의 논리에 설득당하고 말았습니다.
좋아하는 일 찾기
수많은 선택을 통해 다양한 시행착오가 가장 잘 어울리는 나이가 20대입니다 이 시기의 강력한 질문은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가입니다. 이 질문이 20대에 강력한 질문이 된 이유는, 좋아하지 않는 일을 날마다 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는 상투적인 이유 때문이 아닙니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간에 그 일을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도 셰퍼는 성공하려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그 일을 진짜 좋아하는 이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학창 시절 일본어 수업을 수강하면 전교 1등도 절대 못 이기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매일 일본 만화를 보며 일본어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해 나갑니다. 이렇듯 정말 즐기는 친구들은 그냥 일본어를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니 성공하려면 즐길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책에서는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 두 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 익숙함 벗어나기입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꿈과 열정을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주위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진정한 꿈은 정작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되곤 합니다. 성공을 가로막는 장애물 중 하나는 익숙함입니다. 익숙함에 중독되면 기쁜 일이 찾아와도 기쁜 줄 모르고 불행을 겪어도 그것이 불행인지 모릅니다. 아이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면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 직업을 그대로 말하거나 교사, 공무원, 유튜버, 운동선수, 연예인 등을 말합니다. 물론 모두 좋은 직업들이지만 아이들이 이 직업들을 말하는 이유는 그저 그 직업이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직장인이라고는 부모님, 친척, 학교 선생님 정도뿐이고, 방송을 켜면 늘 운동선수, 연예인, 유튜버들만 나오니 그나마 아는 직업들이 이런 것들 뿐인 것입니다. 이건 성인이 되어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성인이 되면 늘 만나던 가족, 직장 동료, 친구들만 만나고 하던 활동만 합니다. 그러니 꿈을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릴 때 보던 환경과 지금 보는 환경이 달라진 게 없는데 이제 와서 새로운 꿈이 갑자기 보일 리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꿈을 찾기 위해선 익숙함을 벗어나 안 하던 일을 해보고,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고, 새로운 장르의 영상과 글을 보고, 낯선 곳에 가봐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위험 감수하기
저자는 어떤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 태도가 가장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계속 주사위를 던지면 이길 수밖에 없는 게임인데 한두 번 주사위 던져보고 포기해 버립니다. 투자, 사업, 인간관계, 삶의 모든 분야에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리스크를 감수하는 일은 위험하며, 더 높은 꿈을 위해 올라가는 중에 가끔은 떨어지고 다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리스크를 핑계로 그 어떤 행동도 하지 않으면 영원히 바닥에 머무르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 책뿐만 아니라 수많은 자기 개발서에서 반복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때로는 위험을 감수하고, 그 위험을 헤쳐나가며 성장한다는 것이 겁이 날 때가 있습니다. 저에게는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책을 읽어나가며 계속 느꼈습니다.. 이 책은 가슴에 박히는 명언들로 독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불어넣는 책, 어제보다 나은 삶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댓글